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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49제 지낼때 순서

49제 지낼때 순서

4년간 병상에 계시던 모친을 납골당에 모셔 놓은 불효자 입니다.

일요이날 49재중 1재를 지냈습니다.

에궁 그런데 예불부터 시작해서 1재를 지내는 2시간동안 상주들은 옆 신도를 힐끔거리며 따라하느라

어덯게 재를 지냈는지...식은땀 이 등줄기를 타고 내리더라구요.

스님이 앉으시면 앉고 서면 따라 서있고..우왕좌왕...한참을 헤맸슴돠.

보살님들 재지낸뒤 음식은 친절하게 잘 챙겨 주시더만 순서랑 방법은 전혀 귀뜸을 안해 주시더라구요.

벌써 2재가 걱정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껏 재를 올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겠습니다.

아아주움마 | 2009.09.29 06:13 수정됨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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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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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고마워요

     

    49제의 뜻은 죽은이가 저승에서 염라왕 앞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판결이 나기전 심사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죽은날 부터 개산하여 7일마다 일곱번을 절에서 제를 지내는데 마지막날 천도제가 봉행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손들이 49일동안 죽은 고인을 위하여 나쁜 부정한 행위를 하지않고 착한일을 많이하며 지극정성 부처님께 기도를 올린다면 그정성이 하늘에 닿아서 염라국의 십대왕이 심사할때 죽은이가 비록 살아생전에 나쁜 죄업이 있다할지라도 정상참작이 이루어저서 좋은곳으로 갈곳이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또 그 자손들이 지극한 정성의 공덕중에 10분중 4분이 죽은이에게 공덕이 가고 남어지 6분은 살아있는 자손들에게 복이 간다고 경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죽은이가 재산을 남겨놓은 것이 있어서 그 재산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고 부처님께 제를 올린다면 10분을 다 고인에게 돌아가서 고인이 더 좋은곳으로 갈수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자손은 부모를 위한 지극한 효도가 됨에 자손도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제가 기도문을 드릴테니 지성껏 기도하시면 허무하지 않아서 반

    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실 것입니다,"

     

     "나무청정법신비로자나불"

    나무시방삼세일체제불  나무시방삼세일체존법  나무시방삼세일체보살

    나무시방삼세일체현성승  나무시방법계일체화엄성중일체천지신명일월

    성군  일체호법선신  자비하신  원력과 위신력으로 시방법계 일체중생과

    친가외가 시가(남자의 경우,처가)의 일체조상님과 원근친척 태초무량겁

    세상의 부모형제 일체인연 중생들과 저의 자성중생들이 다함께 일심참

    회 하오니 일체 죄업장 소멸로 해탈케 하사 삼먁삼보리심을 얻어 일체중

    생들이 자타일시 성불케 하옵소서,"

     

    "살생중죄금일참회           투도중죄금일참회          사음중죄금일참회

     망어중죄금일참회           기어중죄금일참회          양설중죄금일참회

     악구중죄금일참회           탐애중죄금일참회          진애중죄금일참회

     치암중죄금일참회           "참회진언" 옴살바못자 모지사다야 사바하"

     

    "나무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바두미바 두미제비 해니해니 해니제리 제라제려 후라후려 유려유라

     유려바라 바려문제 진질빈질 반서말질 지나가리 사바하" (백여덟번)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자성중생서원도   자성번뇌서원단   자성법문서원학   자성불도서원성

                                                           (3번)

     나무상주시방불       나무상주시방법     나무상주시방승  (3번)

     

    군인의 신분이라 제사상을 차릴수가 없다면 매일같이 기도라도 하시면 반드시 큰 공덕과 큰 효도가 될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절에 삼색과일 을 깨끗이 씻어서 찰떡 한되정도를 부처님전 올리고 지극정성 기도를 하십시요.

     

    어머님은 자손을 통하여 함께 부처님께 참회기도를 하게됨에 따로 어머님상은 차릴 필요가 없습니다.

     

    어머님은 부처님의 법식(法食)을 받게 될것입니다. 

     

    49제의 근본 취지는 앞에 설명한 것이 목적이기에 그대로 실행실천이 된다면 올바른 49제가 되는 것입니다.

     

    형식에 얶메인 49제가 않되시길 빕니다.

     

    "집안에 조그만한 단상이나 상을 차려놓고 불법의 경전을 놓고 기도를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하되 절에 다니면서도 이와같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장에 불구점이나 서점에 가시면 장수멸죄경 이 있습니다.

     

    2500원정도면 살수가 있으니 꼭사서 읽어보십시요. 

    2013.09.26 16:57 수정됨 | 신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아주움마
  • 49齋 의 공덕과 의미  

    퍼온글 : 영가천도의 세계 / http://cafe.daum.net/cheon-do

    ♣「생전에 좋은 인연은 닦지 않고 죄만 많이 지은 사람은
    죽은 후 그 권속들이 그 사람을 위해 공덕을 베풀지라도
    그가 받을 수 있는 공덕은 7분의 1뿐이고 나머지
    7분의 6의 공덕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현재나 미래의 중생들은 스스로 수행하여 그 공덕을 받으라.」
    《지장보살본원경》

    ♣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불교를 믿지 않아도
    선행을 하면 좋은 세상에 좋은 몸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삶과 죽음의 굴레로부터 벗어나는
    열반의 세계에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 오늘 우리가 사는 생은 조상의 은덕과 인연에 의한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 조상과 후손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인연으로 이어진 관계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서로가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 따라서 인연 깊은 조상과 가족의 내생이 잘 되도록 기원하는 일은
    나 스스로를 잘 되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조상에 대한 효도의 극치는 깨달음을 향한 복을 짓고
    부처님께 귀의하는 일입니다.
    부처님의 바른 깨달음으로 윤회를 극복하게 하여
    괴로움의 뿌리를 완전히 끊게 하는 일입니다.

    ♣ 《지장경》에 따르면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육신은 없이 혼령(魂靈)만 있는
    중음신(中陰身)으로 떠돌게 되는데 이 기간이 49일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저승에서 생전에 지은 행에 대해 옳고 그름을 헤아려
    업에 따라 다음 생을 받게 됩니다.

    ♣ 이 기간 동안 죽은 이는 자신의 업(業)을 심판받는데,
    죽은 이를 위해 덕 높은 스님을 모셔 영가에게 법을 일러주면 영가가
    그 법문을 듣고 깨달아 왕생한다 하였습니다.

    ♣ 또한 유가족들이 죽은 이를 위해 재(齋)를 베풀어 공덕(功德)을 지으면
    그 공덕의 힘으로 죽은 이가 좋은 곳에 갈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사람이 죽으면 49일간
    그의 명복을 빌어주는 49재를 지내는 것입니다.
    죽은 당일부터 49일간 부처님 전에 공양하고 영가를 위해
    경전을 쓰고 외우고 읽어드리는 것은 영가로 하여금
    지혜의 눈이 열려 좋은 곳에 환생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 그러나 생전의 업연에 따라 49일간의 천도재를 지냈다고 하더라도
    다음 생을 받지 못하는 영가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영가를 위해서는 100일이나 1주기 또는 3주기 등에
    천도재를 지내거나
    그 이후에도 특별히 천도재를 지내주면 천도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불자들은 부모 형제가 돌아가셨을 때
    슬픔에 못이겨 울지만 말고 돌아가신 분을 위해 왕생극락을 기원해야 합니다.
    평소 다니던 사찰 스님이나 돌아가신 분과 인연있던 스님들을 초청하여
    장례를 치루면서 염불과 독경을 해드려야 합니다.
    또 장례 후에도 곧바로 위패를 절에 모시고
    반혼재를 올려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 그리고 죽은 지 7일째 되는 날마다 재를 올리는데,
    이는 7일을 간격으로
    중음신의 한 세계를 거치며 염부 10왕전을 차례로 지나기 때문입니다.
    중음신일 때는 생전보다 감각과 이해력이 9배 이상 밝아지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을 많이 듣게 할수록 좋습니다.

    ♣ 49재의 천도의식은
    천도비용의 많고 적음이나 재의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유가족들의 간절한 기도와 발원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천도재 의식 절차

    ( 1회 천도재로 끝날 경우 아래와 같고, 49재일 경우 막재 때 아래의 모든 의식이 진행되나, 보통은 초재에서 6재까지는 상단권공, 신중퇴공, 관음시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재에서 시련, 대령, 관욕의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시련
    영가와 불보살을 맞이하는 일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영가만 맞이하는 형태로 굳어졌다.문 밖에 나가 위패를 연 즉 가마에
    모시고 들어오는 형식이다.

    대령
    영가에게 간단한 다과를 접대하여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불보살님께 인사시킬 채비를 갖춘다.

    관욕
    영가가 지은 생사업보의 때를 씻는 것을 말한다.관욕실에 위패를 모셔다가 세숫대야을 갖다 놓고 목욕에 따르는
    여러 가지 진언을 외움으로써 목욕의식이 끝난다.이렇게 영가를 목욕시킨다음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청정한 마음으로 불보살님을 뵙고 법문을 들을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신중작법
    영가가 불보살님을 맞이하기 위해선 그 만남의 장소인 도량이 청정해야 하므로 수호선신들을 청하여 도량을 수호하고
    청정하게 하는 의식이다.전통적으로 이때 범패를 창하고 바라춤을 추었다.요즘은 이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상단권공
    상단이란 불보살이 계신 단을 말하며 권공이란 설법을 권청하며 공양하는 것이다.여기서는 천도 받을 영가가
    불보살에게 나아가 예배와 공양을 올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의식을 행하게 된다.그 다음 영가를 위해
    스님들이 부처님을 대신하여 법을 설한다.그 법은 일반적으로 무상계를 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이 상단권공을
    가리켜 요즘은 불공이라 한다.
    개별적으로 가정에서 독경천도나 염불천도,사경천도를 할 경우 시작하기 전과 마친 후에 불보살님께 영가가 좋은
    세상에서 태어나도록 반드시 축원해야 한다.

    시식
    영가에게 법식이나 음식을 베풀어 베불리 먹고 왕생토록 한다.
    법식에는 관음시식,화엄시식 등이 있다.법식이란 각 불보살님들께 위탁하여 생사해탈을 위한 법의 음식을베푸는
    것을 말한다.이때 스님에게 음식을 공양하기도 하며 굶주림에 지친 아귀에게도 공양을 올린다.

    봉송
    시식을 마친 영가로 하여금 삼보전에 하직인사를 드리게 한 후 반야용선에 태워 극락세계로 인도한다.
    이때 천도재에 참여한 모든 대중이 함께 법성게를 외우면서 영가를 전송한다.

  •  

    태()로 생긴 것,

    알()로 생긴 것,

    습기()에서 생긴 것,

    변화()하여 생긴 것,

    사생은 유색(有色), 무색(無色),

    유상(有想), 무상(無想), 비유상(非有想),

    비무상(非無想)으로 이룩되었기에

    이를 전부 제도하여

    적멸의 극락세계에 왕생케하는 의식이지요.

     

    무한의 허공에 펼쳐져 있는 생명체는

    전부 인연에 따라 생기고 멸하는데

    그 종류가 여섯 갈래라.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이니

    이를 육도(六途)라 하지요.

     

    각자의 지은 업()과 습관에 따라

    여섯 가지의 몸을 받아

    생하고 멸하고를 윤회하게 되지요. 

    생하고 멸하는 과정에서

    다음 생을 받는 예비 기간인 49일을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 하지요.

     

    사십구일 기간에 재의식을 통하여

    중음신인 영혼을 눈뜨게 하여

    지혜로운 안목으로 육도에서 윤회치 않고

    극락세계로 왕생하게 하는

    영혼교육 또는 영혼을 수행케 하는 것이

    49재인 것이지요.

     

    7일마다 진행하는 재()는

    첫째인 초재에서 부터 칠재까지

    각 재마다 방법과 목적이 구별되지요.

     

    사람의 의식 구성이

    안(), 이(), 비(),

    설(), 신(), 의()로 되어 있어

    이 여섯 감각기관이 쌓아 놓은 과거를

    7일마다 재의식을 통하여

    맑고 밝은 감각을 갖게하여

    궁극적으로 왕생극락케하는

    의식을 치루는 것이 49재이지요.

     

    초재(初齋)

    눈으로 익힌 허망한 업()과 습관을 소멸하고

    맑은 시력을 갖게 하지요.

    이재(二齋)

    귀로 익힌 허망한 업(業)과 습관을 소멸하고

    맑은 청력을 갖게 하지요.

    삼재(三齋)

    코로 익힌 허망한 업(業)과 습관을 소멸하고

    맑은 후각을 갖게 하지요.

    사재(四齋)

    혀로 익힌 허망한 업(業)과 습관을 소멸하고

    맑은 미각과 깨끗한 음성을 갖게 하지요.

    오재(五齋)

    몸뚱이로 익힌 습관을 버리고

    청정한 영혼이 되게 하는 중음신을 갖게 하지요.

    육재(六齋)

    의식 및 정신을 맑게 하는 재의식을 치르지요.
    칠재(七齋)

    육재까지 밝게 해놓은 청정한 중음신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끝맺음을 하는

    의식을 치르는 막재인 것이지요.

     

    칠재의 과정을 겪으면 금강경에

    아상(我想:나라는 생각),

    인상(人想:너라는 생각),

    중생상(衆生想:중생이라는 생각),

    수자상(壽者想:오래산다는 생각).

    즉 주관과 객관 모두 이 허망함을 알게 되어

    밝고 맑은 지혜로

    극락세계로 왕생하게 되는 것이

    49재인 것이지요.

     

     49구재 식순

    (칠재때까지 의식은 대동소이하나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음)

    卍 천수경 독송

    관세음 보살님의 광대무변함을 찬탄하는 내용으로 시작.

    지장청

    영혼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을 청함.

    거불(擧佛)

    모든 부처님을 청하는 의식.

    유치(由致)

    모든 부처님을 청하는 이유를 밝히는 의식.

    청사(請詞)

    자리에 앉으시라고 하는 의식.

    권공(勸供)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

    축원(祝願)

    부처님을 찬탄하며 소원을 말함.

    퇴공(退供)

    부처님께서 물리친 공양을 도량신에게 바치는 의식.

    청법(請法)

    설법을 청함.

    설법(說法)

    법사스님께서 영가에게 설법을 함.

    상용영반(靈飯)

    지금까지 상단을 보고 진행하던 의식을 영가단으로
    방향을 돌려 진행함.

    거불(擧佛)

    다시 부처님을 청함.

    청하는 부처님은 아미타불,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일로왕보살

    다게(茶偈)

    차를 올림.

    입영(入靈)

    영가를 청함.

    안좌게(安座偈)

    영가를 자리에 앉게 함.

    공양게(供養偈)

    영가에게 공양을 들게 함.

    독경과 장엄염불(莊嚴念佛)

    독경과 나무 아미타불을 불러

    아미타 불로하여금 영가를 맞이 하도록 함.

     

    이상 육재까지 치르는 순서이며

    마지막 칠재는 대령(對靈)과 관욕(灌浴)이 더해지며

    맑고 깨끗해진 영가를 부처님 세계로 인도하게 하는

    회향(廻向) 즉 배송(拜送)의식으로 칠재의 끝을 맺지요.

    <참고>

    설법뒤에 추도사 및 가족들의 인사말를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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