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의 완결편(完結篇) - 2013.01.26 - 1부 | | | 특공법문 |
오늘은 제 생애 제일 행복한 날입니다. 저는 24시간이 행복한데 그중에서 신나는 시간이 여러분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시간이 제일 신나는 시간입니다. 제 표정보니 알겠죠? 너무 좋은 시간이에요. 세상 살면서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 그죠? 그때가 제일 신나는 시간이죠. 저도 제가 전생에도 그렇게 많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원이 안 풀렸는지 매 눈만 뜨면 전해주는 이런 생각만 하고 있어요. 오늘은 특별히 지금 부탁을 했어요. 특별히 좀 팔만대장경의 그 방대한 가르침을 좀 정리를 좀 해서 안내를 해주면 좋겠다. 하는 요청이 왔어요. 그래서 팔만대장경을 총체로 꿰고 있어야 되는데 그걸 다 보려고 하면 하루에 4시간씩 봐도 40년이 걸린다고 그래요.
제가 이거는 탄허 스님이 말씀하신 걸 들었는데 하루에 4시간씩 보려 해도 팔만대장경을 다 보려면 40년이 걸리는데 어느 세월에 4시간씩 40년을 보냐? 그래서 저는 부처님한테 엑기스를 주면 좋겠다. 사람들이 4시간씩 그래서 내가 길 안내문 210자가 엑기스에요. 엑기스. 그 엑기스를 주려고 해놓은 게 길 안내문이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을 길 안내문 210자로 엑기스를 만들었는데 그렇게 전달하는 거는 제 방식이고 팔만대장경을 좀 다른 각도에서 그럼 전달을 해볼까? 하고. 왜냐하면 경전을 일일이 다 알려고 하면 한들은 해야 될 거 같고. 경전을 일일이 다 나누어서 해주려면. 그래서 그걸 또 압축하면 어떻게 될까? 그것도 압축해서 할 때 기존에 있는 경전을 예를 들어서 곁들여서 비교해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이렇게.
왜냐하면 제가 공부를 정리해 놓은 거를 경전하고 맞추어서 이렇게 해주는 게 좋을 거 같다. 왜냐하면 내 이야기만으로만 전하면 부처님도 그렇게 했는가? 또 역대 깨달은 분들도 그렇게 하셨는가? 비교할 대상이 있으니까. 그런면에서 오늘은 들려드릴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될 수 있으면 다 와서 들으시라고. 왜냐하면 귀한 시간이 될 거 같아서. 하기 전에 노래한곡 부르고 해야 될 거 같아. 왜냐하면 소화가 좀 돼야 되니까. 210자 엑기스 길 안내문. 노래 한번 부르고 시작하겠습니다. 행복119여기 책꽂이 여기 있죠? 그래서 노래 한번 부르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제일 앞에 있는 페이지 보시고 하시면.
길안내문은 팔만대장경의 엑기스이니까 그 210자가 매력 포인트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것만 잘. 또 뭐죠? 다려서 먹고 또 다려서 먹고 하면 그게 신종사골이고 또 우려먹어도 나오고 우려먹어도 나오고 팔만대장경에 그 소리 다 들어있으니까 작사 작곡했는데 제가 노래 한번 부르고 여러분 잘하면 따라하면 되고. 제가 못하더라도 앙코르는 꼭하세요. 자~ 시작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자기 속에 부처님과 똑같은 능력을 다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남을 의지하지 말고 바깥에서 구하지 말라. 오직 자신을 믿고 의지하라.] [이 세상 어떤 것도 인과 연에 의해서 생긴다. 이것은 진리이니 이 진리를 믿고 의지하라.]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속에 보배가 있는 줄 모르고 바깥에서 찾는 사람이다.] [자기 마음 밭에 생각의 씨앗을 뿌려라. 그러면 싹이 나와 자라서 꽃피고 열매 맺어 나도 먹고 남도 줄 수 있다.]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자신이 가지 않으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이 가르침을 믿어라. 이것이 길이니라.]
그래서 길 안내문 속에 답이 다 들어있지만 경전을 통해서 팔만대장경을 정리해 드릴까 하는데 여러분들이 제일 먼저 경전이 뭔지를 알아라. 경전이. 경전이라는 말은 속지마라고. 경전을 잘 정리해. 팔만대장경이라고 말하더라도 다 경전에 포함되는 거요. [경전이란 뭐냐 하면 자기 마음이다.] 요렇게 정리가 안 되면 죽다 깨어나도 팔만대장경을 관통할 수가 없어요. 꿰뚫어볼 수가 없어요. 더 쉬운 말로 풀이하면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면 그걸 뭐라고 하냐하면 간경. 경을 본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을 때는 경을 보고 있는 거에요. 그런데 이런 경을 안보고 꼭 하얀 종이에다가 검은 게 써놓은 그걸 보는 사람이 많아요. 그게 경을 보는 줄 알고. 그건 경을 보기 위해서 하는 거에요. 그래서 경을 쳐다보려면 자기 자신을 봐라.
특히 자기 자신 속에 자기 마음을 봐라. 그게 경을 보는 거다. 이걸 간경이라 그래요. 간경. 경을 본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거에요. 요렇게 하고 팔만대장경을 보면 팔만대장경이 자기마음이구나. 자기 자신이구나. (마음 심)자 하나로 팔만대장경이 압축됩니다. 아~ 그래서 그렇게 말하구나. 하고 이해가 된단 말이야. 왜? 경의 핵심을 딱 봤기 때문에. 그래서 자기 마음은 한마음이에요. 마음. 한마음. 자기 마음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팔만대장경이 총정리가 싹 되요. 자~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데. 일단 자기 마음을 들여 보는 데 요게 요령이에요. 경을 보는 요령. 자기 마음은 특징이 두 가지 밖에 없어.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요령은.
요걸 제일 잘 알아야 된다. 마음은 두 가지 밖에 없다. 이거를 몰라가지고 마음에 대해서 공부하는데 대게 어려운 줄 알고 팔만사천가지가지마음. 이러니까 골치가 아픈 거에요. 마음은 두 가지 밖에 없어요. 하나는 뭘까요? 예. 그러죠. 하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 하나는 마음을 안 일으키는 거. 딱 두 가지 밖에 없어요. 마음을 일으키는 요거를 뭐냐? 분별이라 그러고. 마음을 안 일으키는 요거는 뭐냐 하면 무분별이라 그런다. 자~ 요렇게 마음이 정리가 되어야지 게임이 끝납니다. 자~ 이 마음에 안 일으켰을 때 무분별. 요때는 반야라 그런다. 이렇게 하면 반야가 금방 정리가 되요. 지혜 중에서 최고의 지혜를 이걸 최고의 지혜를 대빵. 대빵말이 마하다. 마하반야. 요게 단번에 정리가 되어 버려요.
마음은 안 일으키는 무분별상태를 반야라 한다. 그러면 마음을 안 일으킨 요 반야의 상태가 최상의 깨달음이고 요거를 불교에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요렇게 과거현재미래 모든 부처님은 반야바라밀을 의지해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보살도 반야바라밀을 의지해서 완전한 열반에 드느니라. 이렇게 오직 반야바라밀을 통해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는다. 이때 반야바라밀을 위해서 최상의 깨달음을 얻으면 그때는 어떻게 보이느냐 하면 이세상이 참되고 한결같은 참되고 한결같이 보인단 말이야. 이세상이. 왜? 분별을 안 하니까 분별을 안 하는 상태에 보면 늘~~~ 항상 그대로 이걸 뭐라 하냐하면 실상이라 그래. 이렇게 보인단 말이야.
그런데 마음은 일으키면 분별하면 이때는 마하반야. 이거는 지혜라 그러고 이 분별해서 나오는 이거는 지식의 세계인데. 그래서 불교의 모든 가르침은 이 지식을 줄여서 식이라 그래. 識식. 식. 요 지혜를 줄여서 智지 자를 써. 그래서 모든 팔만대장경의 가르침은 이 식을 지혜로 바꾸는 거를. 요 작업하라고 하는 안내서에요. 그래서 요 식을 바꾼다. 바꾼단 말이 전 자에요. 전식해서 지혜를 얻어라. 법지. 요게 팔만대장경의 총망라해서 써놓은 내용이 뭐하려 그러냐? [여러분이 알고 있는 식을 지혜로 바꾸려고 팔만가지가지 안내서를 써놓은 거다.] 하고 딱 정리가 돼야 된다. 그래야지 뭐하려고 그렇게 복잡하게 많이 써 놨냐 하는 것에 대한 맥이 딱 집혀야 된다.
그래서 이게 식으로 살아갈 때는 미혹한, 어리석다. 요때 지혜로 살면 깨닫게 되요. 최상의 깨달음. 그래서 轉迷開悟전미개오. 깨달음을 열라고. 요렇게 설명하면 압축해서. 轉識得知전식득지 轉迷開悟전미개오. 이렇게 말하는 거야. 그 말이 뭐냐 하면 마음을 일으키는 상태에서 하는 이런 것은 일으키면 뭐? 108가지도 있고 8만 사천 가지도 있고. 이렇게 일으킨 상태를 이야기하다보니 가지가지가 많았는데, 그 일으킨 상태를 왜 설명하느냐? 하면 안 일으킨 상태로 돌아가도록 도와주려고. 그러니까 결론은 이거에요. [안 일으킨 상태. 분별 안한 상태로 돌아가도록.] 왜? 이때는 바라는 것을 밀어내서 절대로 안 해. 왜? 바라밀이 되요. 바라밀이. 이때는 완성이야.
분별을 하지 않을 때는 이게 분별을 하지 않을 때는 무슨 일이 생기냐하면 아무 일이 없어. 모자람도 없고 부족함도 없고 깨달으니 못 깨달으니 일체가 없어. 이게 완성이야. 이걸 보라고 모든 안내가 거기에 초점이 딱 맞춰져있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이거하나밖에 없다. 내가 가지고 있는 분별하는 생각들이 분별안한 상태로 돌아가서 보도록 도와주라고. 왜? 분별 안한 상태로 돌아가면 제일 먼저 옳으니 그르니가 없죠. 그다음에 좋으니 안 좋으니가 없죠. 좋다 안 좋다가 없고. 싫다 이쁘다 이런 분별이 없으면, 늘 평화롭고 늘 행복해. 그거를 궁극적 행복. 쉬운 말로 하면 영원한 행복.
그래서 팔만대장경의 모든 가르침은 자기 자신을 알게 하고 자기 자신이 분별해서 옳으니 그리니 좋으니 나쁘니 분별해서 일어나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서 분별안한 상태. 즉 영원한 행복의 상태로 돌아가도록 도와주려고 하는 가르침이 팔만대장경이다. 요렇게 정리를 딱 하십시오. 이렇게 너무너무 쉬운 건데 너무 많으니까 거창하게 생각하게 된 거에요. 그래서 이런 공부를 할 때 제가 공부하는 방식이에요. 이게 제일 중요하다. 방식이. 저는 어떻게 공부를 하냐하면 잘 보라고. 실제로 행동으로 해보는 실습으로 한 뒤에 여기다가 이론으로 확인하는 거에요. 제가 하는 방식은. 저는 태초에 행동이 있었다. 무조건 먼저 해보고 맞춰보고.
이렇게 안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깨달음을 못 얻는 거에요. 왜냐하면 부처님을 보라고. 부처님이 우리 모델이라 생각하면 되요. 부처님은 무슨 이론이 있어가지고 그거보고 따라한 게 아니잖아요. 일단 해보자. 알겠지? 일단 해보고 맞춰야 된다. 우리도 그래야 되거든요. 일단 해보고 맞춰야 되는데 일단 해 보자를 않기 때문에 계속 머릿속에서만 자꾸 돌아가는 거요. 그러니까 답이 안 나오는 거야. 답이. 너무 쉬운 거에요. 일단 해보면 금방 알아. 금방. 그렇게 쉬운 거야. 자~ 제일로 불교에서 어렵다는 거를 무아가 어렵다 그래. 무아가 어렵다는데 이 무아, 이걸 당장에 실습으로 깨달아라. 무아란 말은 아는 아트만인데. 요건 뭐냐 하면 무아를 실습하기 좋게 바꿔놓고 해봐. 무자를 써놓고 무볼펜. 요렇게 해놓고 실습을 하란 말이야.
我아라는 건 뭐든지 대상이야. 무볼펜. 무자동차. 무사람. 하여튼 이렇게 이렇게 실습할 때 쉽게. 그래서 실습하기 좋게 바꿔놓고 하란 말이야. 그래야 빠르다. 요게 방법이 뭐냐 하면 해체하라. 해체하라. 요게 방법이야. 이걸 해체를 해보자고. 자~ 이거 볼펜입니까? 볼펜 아니죠. 그다음에 해체를 했어. 이거 볼펜입니까? 볼펜이 아니죠. 이것도 볼펜이 아니죠. 무볼펜이다. 볼펜은 없다는 거야. 그럼 볼펜 없는데 이건 뭐에요? 그럼 자 요게 공부에요. 볼펜이 없다는 걸 알아라. 이게 1번이야. 볼펜이 없다. 볼펜이 없으니까 empty라해서 공이라 그래. 없다. 그다음에 하나 더 해야 돼. 볼펜이 없다만 알면 공에 빠졌다 이 말이야. 볼펜이 없다만 아는게 아니라 이렇게 조립을 하는 거야. 조립을 한번 하면 또 볼펜이 없다가 아니고 조립을 딱 하면 볼펜이 있다. 알겠지.
볼펜이 있다하면 볼펜이 나온다. 요때 볼펜이 어떻게 생겼느냐보면 여러 가지 스프링, 안에 뚜껑, 여러 가지 인연의 조합. ‘아~ 이 세상은 여러 가지 인연이 모여서 만들어지는구나.’ 요렇게 볼펜 하나를 가지고 하라 이 말이야. 제가 공부하는 방식은 다 이렇게 해요. 그럼 이거로 안 끝나. 저는. 볼펜만 그러냐? 사람은 안 그러냐? 또 상대방은 안 그러냐? 이렇게 응용문제로 하는 거에요. 그래서 하나를 딱 깨달으면 그다음에는 줄줄이 사탕으로 짝~ 알아버린다니까. 자동차도 해보자고. 자동차 분해한단 말이야. 해체. 방법은 분해해보면 어느 창문, 유리, 핸들, 바퀴, 타이어, 엔진, 자동차는 없네. 이렇게. 그래서 자동차는 없네 하고 딱 공을 보라고요. 무아를 보라 이 말이야. 무자동차.
요렇게 딱 보고. 요걸 부처님이 말할 때 어떻게 말하냐 하면 해체를 시켜놔 놓고 자동차는 자동차가 아니라 이름이 자동차란다. 이러면 금강경이 되어버려요. 금강경을 봐가지고 이렇게 하는 건 복잡한거야. 요렇게 딱 한번 하면 자동차는 자동차가 아니고 이름이 자동차다. 왜? 볼펜은 볼펜이 아니고 이름이 볼펜이다. 이 말은 이제 이해가 돼. 왜? 볼펜은 아무리 봐도 볼펜이 없잖아. 그런데 여러 가지 인연을 조합을 하면 볼펜이 생긴다. 그러면 이게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이렇게 묻는다 그러면 있기도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하다란 말은 뭐요? 이걸 알아야 돼. 있기도 하다란 말을 할 때는 인연을 조합했다는 소리고. 요건 그 말을 생략한거야.
말을 할 때 생략한거를 알아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이러니까 사람들이 골 때리네. 헷갈리네. 이렇게 하는 거야. 그 앞에 거. 인연이 조합되면 볼펜이 있기도 하지만 그 인연이 흩어져. 해체를 시키면 없기도 하고 그다음 그런 마음은 덜 헷갈려도 또한 있고 또한 없다. 이렇게 하니까 뒤집어 지는 거야. 그러면 또한 있다는 말은 뭐요? 조합했다 소리고. 또한 없단 말은 해체시켰다 소리구나. 이렇게 중간에 약간만 설명하면 팔만대장경의 어떤 것도 너무 쉬워서 한번 만에 이해가 싹~ 다 되는 경전이에요. 이해가. 그 이해가 딱 되어버리면 뭐? 실습을 해가지고 자기가 터득하면 돼. 순서가 실습을 해서 터득한거를 거꾸로 맞춰봐라. 그러면 단번에 끝나. 공부가.
사람도 보라고. 콩팥 심장 여러 가지가 다 모여서 사람이 됐고. 무사람. 무사람만 알면 안 된단 말이야. 또 모이면 사람이 있잖아. 두 개를 다 알아라. 그러니 불교는 공도 가르치지만 여기 인연을 가르친다. 인연에 의해서 세상이 돌아간다. 이 인연을 여러분이 잘 만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왜냐하면 세상은 인연을 잘 만나면 너무너무 좋아요. 이게 핵심이야. 이걸 안 좋은 쪽으로 빽이다. 연줄이다. 이렇게 표현해서 그렇지 이거는 세상 그렇게 되어 있단 말이야. 세상 오직 연을 잘 만나면 모조건 되는 거야. 보라고. 우리가 이게 사주팔자를 가지고 돌감나무한테 “너는 죽었다 깨어나도 돌감밖에 못돼.” 이렇게 말하는 거는 수준이 낮은 사람이야.
돌감나무에다 단감접붙이면 자기 인생이 돌감인생이 안되고 단감인생인데. 이게 연의 힘이라 그래. 세상은 연을 잘만 나면 그냥 순식간에 업그레이드된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의 골수골수를 누구한테 배우라 소리를 계속해. 눈 밝은 선지식을 만나거든. 이 소리를 계속 한거야. 왜? 연을 잘 만나면 깨달은 게 어려운 게 아니란다. 연을 잘 만나면 한꺼번에 업그레이드하는 게 어렵지 않단다. 이런 얘기에요. 너무 쉽잖아. 볼펜하나 집어서 해보라는 거지. 그럼 아~ 이 세상은 볼펜이 없다는 걸 자기는 알고. 또 자기는 볼펜이 있다는 걸 알고. 두 개를 안다. 두 개를 알면 어떻게 하냐하면 없다는 걸 아는 사람은 특징이 집착은 안 해요.
집착은 안하고 그다음에 인연이 있잖아. 인연이 있으니까 요 볼펜이 있을 동안 인연으로 있을 동안 뭘 하냐 하면 소중이 한다. 소중히. 이 집착하고 소중히 하늘땅차이여. 요게 핵심을 보라고. 내가 볼펜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집착을 안 해. 왜? 해체되면 끝나는걸 아니까. 그러니까 집착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는 걸아니까. 집착은 안한다. 그 대신에 있을 동안은 끝내주게 잘하는 거야. 왜? 이게 볼펜가지고 편지도 쓸 수 있고, 사인도 할 수 있고, 계약도 쓸 수 있고 얼마나 요긴하게 나를 도와 주냐고. 이걸 알아라. 이게 팔만대장경의 골수에요. 팔만대장경은 공을 알라는 게 아니게 공을 알아라 하면 허무주의로 빠진단 말이야.
에이 뭐 없을 건데 뭐. 저하고 나하고는 헤어질 건데 뭐. 이렇게 하면 뭐요?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삶을 안살아. 그러면 소극적인 삶을 살고 피동적인 삶을 살아. 그 인연의 소중함을 알아야지 그 인연이 되는 동안 적극적으로 살고 능동적으로 산다. 그래서 불교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살라는 가르침이지, 허무주의에 빠져서 재산 모으면 뭐하냐? 죽으면 끝인데. 이런 게 아니에요. 재산을 악착같이 모아서 인연될 동안 팍팍 써라. 왜? 그렇지 않고는 네가 복 지을 시간이 없다.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맥을 잘 짚어야. 된다. 그러면 이런 공부를 하도록 하는데 이렇게 실습을 하면 되는데 실습은 꼭 안 해.
자꾸 이론을 가지고 사성제 팔정도를 외우고 12연기를 외우고 맨날 이런 걸 해요. 내가 불교방송 보면 맨날 그런 걸 해. 볼펜 이거 하나 들고 가서 쉽게 하면 이게 금강경이 끝나는데. 볼펜이 볼펜이 아니라 이름이 볼펜이다. 이 금강경의 이런 말을 20번이나 해 놨다. 이 말만 알면 금강경이 마스트가 된다. 이 하나. 그럼 볼펜만 그러냐? 자동차도 그러네. 사람도 그러네. 나무도 그렇네. 이렇게. 응용문제. 그거를 스무 번이나 반복해서 세계가 세계가 아니라 이름이 세계다. 티끌이 티끌이 아니라 이름이 티끌이다. 중생이 중생이 아니라 이름이 중생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해서 응용문제를 해주는 거요. 경전이 마스트가 된다 이 말이야. 팔만대장경이라 해서 뭐 특별한 게 있는 게 아니다. 이 말이오.
오직 사용하는 도구는 마음이라는 거야. 마음을 사용했다하면 그때부터는 모든 문제가 벌어지게 되어있어. 그래서 불교의 가르침이 대승, 큰 수레라 그래요. 더 작은 수레는 소승이라 그래. 큰 수레. 더 확장해서 발전시킨 가르침. 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어느 게 좋다 나쁘다 이런 게 아니고 어느 게 수준이 높다 낮다. 이런 단계로 하면 안 돼. 학교가 국민하교가 수준이 높다고 아니라. 초등학교는 초등학교대로 소중하고, 중학교는 중학교대로 소중하고. 그러니까 어떤 가르침도 그때그때 소중한거에요. 총 정리를 하자면 큰 수레에 다 담아서 말하자면 이걸 다 총정리한 게 대승기신론이에요. 그래서 팔만대장경을 딱 요약해서 공부할 때 대승기신론으로 이게 자기가 총정리를 해놓고 딱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전체를 다 꿰뚫어서 알 수가 있어요. 이거로.
그래서 요거를 딱 정리를 해서 딱 꿰어서 자기가 맞춰보면 되요. 자기 공부를 맞추면 되요. 요걸 가지고 하면 너무 쉽습니다. 대승기신론을 통해서 제가 설명을 해줄게요. 그러면 확인이 돼요. 자~ 대승기신론은 설명을 너무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1 2 3 4 5 6 요렇게 정리가 딱 끝내놨어요. 그러니까 정리를 너무 잘해놨다고요. 이거를 정리하면 그러면 마음은 한 개밖에 없는데 그 마음이 일으킬 때는 반드시 생겼다가 없어진다. 생멸문이야. 일으켰다 없어진다. 요거는 분별한거야. 자~ 마음은 또 하나는 가만히 있으면 요거는 진여문이야. 참되고 한결같은 진여문. 요거는 분별 안했을 때. 마음은 두 개밖에 없어.
이렇게 마음을 두 개로 알아버리면 끝나고. 마음은 일으켰다 해봤자 생겼다 없어졌다, 생겼다 없어졌다, 이 지랄 한다는 걸 알아버리면 여기는 집착할게 아니구나. 요렇게 요거 총정리가 다 끝나. 그다음에 이 마음은 3_엄청난. 그 체가, 마음의 본체가 크고 그 마음에서 인연이 모인 상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현상, 이거는 본질 현상. 그다음에 작용. 마음을 움직여 쓰면 작용. 작용도 어마어마해. 무한대다. 위대하다. 위대하다. 마음은 그 본체가 위대하고 그 현상, 현상 속성. 이런 것도 위대하고 그 작용도 위대하다. 이렇게. 불가사의하다. 요렇게 총정리하면 불가사의하다. 우리 생각으로는 감히 미치기 어렵다. 이 말이야. 감히 미치기 어렵다. 불가사의. 이런 특징이 있다.
삼대. 최상용이 삼대. 사신. 네 가지를 믿고 본격적으로 들어가라. 자~ 네 가지는 뭐냐 하면 이거를 믿어라. 분별 안한 반야지혜를 이 진여를 1_진여를 믿어라. 2_뭘 믿어야 하냐하면 부처님의 공덕을 믿어라. 불공덕. 부처님의 공덕은 참으로 무한하고 엄청납니다. 부처님을 여러분 믿으면. 그다음 세 번째는 3_법. 법을 믿어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거기서 모든 게 다 나오니까. 어마하지. 법을 믿어라. 네 번째 4_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깨달은 보살, 선지식을 믿어라. 여기에 여러분이 바라는 대박이 터진다. 대박이. 그 대박이 터지고 싶은 사람은 반야지혜를 믿던지 참되고 한결같은. 또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그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깨달은 보살이나 선지식의 가르침을 믿어라. 그러면 너도 대박이 터진다.
그럼 믿더라도 구체적으로 실천을 어떻게 할까? 이걸 오행. 다섯 가지 행을 하라. 다섯 가지 행은 제일 먼저 나누기를 해라. 나누기. 이걸 보시라 그래요. 보시바라밀. 그다음에 지킬 것을 지켜라. 이거는 지계바라밀이라 그러고. 참고 기다려라. 인욕바라밀. 바르게 노력해라_정진바라밀. 그다음에 마지막에 하나로 묶어서 하나는 지혜. 하나는 관, 요거는 선정, 요거는 지혜. 요거는 집중해서 요거는 뭐요? 통찰하라. 요게 다섯 가지. 그래서 다섯 가지 실천을 통해서 네 가지 믿음을 더 돈독하게 만들어. “부처님 저는 이런 거 골치 아파서 못해요.” 그러면 그걸 못하면 너는 육자배기를 돌려라. 육자배기를. 여섯 자. 나_무_아_미_타_불.
이거는 이 여섯 자를 맨날 나무아미타불하면서 아미타부처님을 생각해서 이번 생에 골치 아픈 공부를 안 하고 극락에 가서 아미타부처님한테 가서 거기서 족집게 과외를 받아서 끝내겠다. 그 사람은 육자배기를 하라는 거야. 나는 이번 생에 골치 아파요. 뭐 하러 어렵게 하냐? 이렇게 해서 그냥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그것만 해서 극락 가서 아미타부처님이 “야~ 족집게 과외 할 사람 나와라.” 그러면 받아서 끝낸다. 이런 분은 육자배기 나무아미타불 하면 돼. 그게 다양하게 다 들어있어요. 제일 육자배기를 하든지 그다음에 뭐? 육바라밀로 하든지. 한꺼번에 지관을 묶어서한 거에요. 선정을 다섯 개를 묶어서 한거에요.
육바라밀을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이 네 가지를 믿어서 하든지. 이렇게 마음의 작용을 알고 그래서 이게 대승기신론인데 이거로 총정리를 하며 팔만대장경을 다 꿰뚫을 수 있어요. 모든 가르침은 이거밖에 없으니까. 왜냐하면 뒤에 불교가 많이 발전한 뒤에 정리 되서 나온 가르침이라 해서 앞에서 보완할거 다 보완한 가르침이야. 그래서 이걸 꿰면 앞에 따로따로 한 과목들은 어떤 경전이라도 그 시대가 요구하는 요청에 의해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게 시대상에 따라서 한 부분씩은 특징이 있어요. 경전들이. 무슨 경전이든지. 그런데 이게 통체로 다 정리해놓은 것은 이거란 말이야. 그래서 대승기신론을 통해서 팔만대장경을 다 꿰뚫으면 간단합니다. 너무 쉬워요. 이건 이론이라 그래. 이론.
그래서 모든 가르침은 딱 두 가지로 정리가 다 되어 있어요. 하나는 이론을 해놓고 하나는 실습하도록 해 놓고. 두 가지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가르침은 어마어마한 거 같아도 하나는 이론이고 하나는 실습이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거는 해본 것을 거꾸로 이론으로 썼다. 이렇게 알아라. 사람들이 자꾸 그거를 모르고 본래 이론이 있어가지고 따라한 거 같이 자꾸 이론에다 신경을 쓴다는 거지. 그럼 이론을 때려치워 버리고 해봐. 그래서 이게 내가 해주잖아. 보통사람들은 하는 방식이 이 세상은 이렇게 이게 뭐요? 완성되어져 있다. 완성되어져있다. 존재. 존재. 완성되어져있단 말이야. 해봐. 그냥 해라. 그러면 이거는 확인이야. 확인. “아~, 있구나”하고 확인이 돼.
세상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Be - Do - Have 인데. 우리는 맨날 “나도 돈이 많이 가지면 나도 할 수 있을 텐데. 그러면 나도 부자가 되는 줄 알겠다.” 거꾸로 한다는 거죠. 만날. “나도 가지면, 나도 돈 있으면 누군 못해.” 이런 소리를 한다는 거야. 네가 그냥 해봐. 그냥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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